세부에서 카모테스 가는 법 – 릴로안 항구(피어88)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세부에서 카모테스 가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는데요.

막탄 – 콘수엘로항

다나오항구 – 콘수엘로항

릴로안항구 – 포로항

* 막탄에서 출발하는것은 잠정 연기가 되었다는 말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저는 이번에 릴로안항구에서 출발했습니다.

시티에서 살고 있기도 했고, 연말이라 빠른 배표를 획득하는게 먼저였기 때문에 클룩에서 배표를 구매했습니다.

IMG 1613

 

릴로안에서 출발하는 배는 카모테스 포로항으로 도착을 하는데요.

세부시티에서 릴로안까지 가까운 대신, 카모테스 포로항에서 내려서는

리조트가 모여있는곳 까지 거리가 꽤 멀어요.

지프니를 타고 산티아고베이리조트까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세부에서 카모테스

릴로안 항구 내에는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요. 새로 생긴 항구라 그런지 모두 깨끗했습니다.

던킨도너츠도 팔고 있고, 감자튀김 판매하는곳도 있으니 요기도 할 수 있어요.

 

 

 

IMG 1622

터미널 내부는 생각보다 협소하고 자리도 많지 않아요.

기다리는 동안에 무조건 카페 들어가서 기다리세요. 에어컨 빵빵합니다!

세부는 커피가 참 맛이 없는데, 여기 카페는 생각보다 마실만 했어요.

 

IMG 1628

배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지연이 된 3시간 후에야 출발을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시기가 바닷물이 정말 많이 빠지는 대사리 시기였는데

릴로안 항구는 밀물썰물 차이를 많이 받아서 물이 너무 많이 빠지면 지연이 잘 된다고 합니다.

배 컨디션은 생각보다 후졌었고요….^^;

 

가는길은 험난했지만 너무너무 좋았던 카모테스!

꼭 추천합니다. 보홀이나 보라카이처럼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보세요!

Leave a Comment